<연회별 소식> - 여선교회 중앙연회연합회 캄보디아 단기선교

지난 1월 22일(월)~26일(금), 여선교회 중앙연회연합회는 캄보디아 단기선교를 진행했다. 김수자 중앙연회장을 포함한 14명의 연회 임원들은 표명대, 이강원 선교사와 함께 캄보디아 남쪽 깜풍톰, 씨엠립 지역에서 일정을 시작했다.

첫 선교 일정으로 깜풍톰감리교회를 방문했다. 교인들은 전통춤과 찬양으로 여선교회 중앙연회연합회 선교팀(이하 중앙연회)을 환영했다. 중앙연회는 성전 신축을 앞두고 있는 깜풍톰감리교회의 건축 부지 현장에 방문하여 함께 땅밟기 기도를 했고, 한국에서 준비한 복음팔찌와 비누를 전달했다.

두 번째로 깜풍톰 썸므럿교회를 방문했다. 썸므럿교회 교인 10가정을 가가호호 방문하여 심방하고 쌀 20kg과 식용유를 전달했다. 어려움 중에도 캄보디아 국가장학금을 받으며 학업을 이어가는 가정, 건강의 어려움이 있는 가정 등 열악한 환경 중에서도 신앙생활을 이어나가고 있었다. 가정마다 기도제목을 공유하며 기도를 요청하여 각 가정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했다.

선교 셋째날에는 뽀신 스나이감리교회에 방문했다. 80~90명의 어린이, 성인들과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며 예배를 드렸다. 뿐만 아니라 직접 복음팔찌를 만들고 탁상용 램프를 꾸미고 비누, 팩, 사탕 등 준비한 선물을 나누었다.

마지막 선교 일정으로 씨엠립 배트민턴 선수 훈련장을 방문하여 스포츠양말을 전달하며 복음을 전했다.

23년 하반기부터 기도로 선교를 준비한 여선교회 중앙연회연합회는 언어와 문화가 다르지만 선교사들의 통역으로 함께 예배드리며 한마음으로 찬양하고 기도하였고, 한국에서부터 준비하여 캄보디아 현지로 가져간 선물을 전달하며 복음을 전하며 여선교회 2024 주제인 ‘그대, 선교의 딸! 이 땅에 생명평화 이루자.’를 몸소 실현하였다.